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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감시원’ 북펀드 투자자들을 찾습니다!

아작 공지

by arzak 2015. 12. 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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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북펀드 사상 최고액 2000만원을 미션으로 시작한 <화재 감시원> 북펀드가 어제부로 528명의 투자자를 받으며 마감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아작출판사가 실수를 하였습니다. 이번에 두 번째로 북펀드를 모집한 아작은 북펀드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도서 기재여부 동의가 당연히 들어가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알라딘에서는 펀딩일정과 출간일정이 딱 겹쳐있으니 당연히 투자자 기재가 불가능할거라 판단하고 이름 기재에 대한 동의 옵션을 걸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저희의 실수입니다만, 그래서 상황은 이렇게 됩니다. 아작 측에서는 펀딩이 마감되어 투자자 리스트를 받아 책에 실으려고 알라딘 측에 투자자 리스트를 요청했으나 투자자의 정보제공 동의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알라딘에서는 주고 싶어도 넘겨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하여 아작 측에서는 일일이 메일과 전화로 투자자 분들께 이름 기재를 확인하고 동의를 구해야 할 상황입니다. 


알라딘 측에서는 정보통신법상 투자자의 연락처도 저희에게 넘겨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알라딘 측에 500명이 넘는 투자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확인해달라고 하기엔 저희가 너무 뻔뻔스러운 일입니다. 그래서 투자자 여러분께 너무나도 죄송한 말씀이지만, 이번 <화재감시원> 1쇄에는 투자자 명단을 실을 수 없겠습니다. 


대신 별도로 저희 블로그에 <화재감시원> 투자자 이름 기재를 신청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어 2쇄 때부터 반영해가도록 하겠습니다. 알라딘에선 표지 등 의견문의에 동의하신 분들의 성함과 이메일을 보내왔으므로 그분들에겐 기재 동의 여부를 묻는 단체메일을 보낼 것입니다. 이 메시지를 전달받은 북펀드 투자자 분들은 투자자 이름 기재를 원하실 경우 블로그 비밀덧글로 이름과 동의 여부를 표시해주시면 됩니다.  


528명의 투자자를 모두 찾아낼 그날까지 멈추지 않겠습니다. 투자자 여러분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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