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마저도 생리를 한다, 알까 모르지만 -김보영 작가의 <여왕마저도> 리뷰
-작년, 생리대에 함유된 불순 물질이 크게 화제가 되었던 때에 기고된 칼럼입니다.'여왕마저도'는 이제 너무나도 유명한 이야기지만, 칼럼에는 코니 윌리스의 다른 작품들도 소개됩니다.특히 '사랑하는 내 딸들이여'는 반가운 작품이네요. 여왕마저도 생리를 한다, 알까 모르지만 김보영 작가의 한국일보 연재 [SF, 미래에서 온 이야기] 33회 (...)생리대 이슈가 지속되는 동안 SF 팬 사이에서는 종종 코니 윌리스의 단편 ‘여왕마저도’가 언급되었다. ‘여왕마저도’는 여성이 생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미래세계를 다룬 단편이다. 소설 속에서 여성들은 의약처치를 통해 생리를 하지 않는다. 여기에 자연주의 여성운동에 빠진 소녀가 ‘자연스럽게 생리를 하자’는 주장을 펴자 외할머니와 할머니, 엄마와 언니가 모두 난리가 난다..
아작 미디어
2018. 2. 28.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