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리 닥터로우의 인터뷰 팟캐스트 하나만 소개하고 짧게 매듭짓고자 합니다.
코리 닥터로우의 <Someone Comes to Town, Someone Leaves Town>이라는 책에 대한 인터뷰인데요,
IT Conversation의 Voices in Your Head 코너에서 한 인터뷰입니다.
다른 인터뷰에 비해 한시간 가까이 진행된 인터뷰라 소개해드려요.
아래 링크로 가시면 mp3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영어 원문으로 들리니 이 기회에 Listening Test 하면서 귀도 좀 풀어주시고,
대략 어떤 내용인지 댓글도 남겨주시고,
그렇게 누이좋고 매부좋고,
꿩먹고 알먹고. 인터뷰 소개도 덧붙입니다.
What does a free speech-wireless networking-family revenge-fantasy-science fiction-magic realist novel look like? Apparently it looks like Someone Comes to Town, Someone Leaves Town, by Cory Doctorow.
In this conversation with Dave Slusher, novelist, blogger and activist Cory Doctorow discusses the process of writing, wireless community networks, garbage art and the nature of normalcy.
Learn about how the group 'Science Fiction Writers of America' is actively discouraging people from reading science fiction and how science fiction novels have moved away from being the method by which like-minded weirdos meet. Someone Comes to Town, Someone Leaves Town is also the first novel licensed under the new Creative Commons Developing Nations license.
SF 장르 전문 출판사 <아작>의 첫번째 책은 코리 닥터로우의 대표작 <리틀 브라더>이다. 2008년에 나온 <리틀 브라더>는 미국 사회의 관점에서는 ‘근미래 SF’이자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조지 오웰의《1984년》의 ‘빅브라더’를 본딴 책 제목부터가 그 사실을 강력하게 암시하고 있다. 이 소설에서 국토안보부는 특정 소수에 대해 불법적 인신구속과 고문을 자행하고, 불특정 다수에 대해선 광범위한 인터넷 검열과 정보기기를 활용한 사생활 정보 수집 그리고 수집된 정보를 활용한 불심검문 등을 시행한다. 테러 직후 국토안보부에 억류됐다 풀려난 소년은 ‘특정 소수’로서 그들에 대해 분노하고 ‘불특정 다수’의 권익을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일은 꼬여만 가는데... 마커스와 그 친구들의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긴장감 넘치면서도 통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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