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들 속에서' : 추천사
추천사 소설 속 요정들은 어리석고, 야만적이며, 예측할 수 없다. 십대 화자 모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월튼의 요정에 관한 토속적 민담은 멋들어지게 현실화된다. ㅡ어슐러 K. 르 귄, 《빼앗긴 자들》, 《바람의 열두 방향》 작가 나는 《타인들 속에서》의 진정한 의도가 “책을 충분히 사랑하면, 책들도 당신을 사랑하게 된다”는 구절에 있다고 추측한다. ㅡ존 스칼지, 《노인의 전쟁》 작가 이것은 똑똑한 얼간이들을 위한 찬송가이다. 자신이 세상에 속해있기는 하지만 세상의 일부는 아니라고 느껴보았던 모두를 위한 영감과 생명줄이다. ㅡ코리 닥터로우, 작가 솔직하게 말하면, 당신이 이 책을 어떤 방식으로 읽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설이 헷갈린다는 건 다른 해석의 장을 여는 것이고, 그건 소설이 우리를 위해 일하도록..
아작 책방/05 타인들 속에서
2016. 3. 4.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