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마저도' : 출판사 서평
4. 출판사 서평 사라지는 것들은 모두 안타깝다, 생리만 빼고… 는 코니 윌리스의 휴고상 및 네뷸러상 중단편 수상작 10편을 실은 코니 윌리스 걸작선의 후반부 다섯 편을 번역한 책이다. 전반부 다섯 편은 으로 먼저 나온 바 있다. 애초 한 권의 책으로 묶여 있었기 때문에 과 를 구별해서 설명하기가 어렵다. 코니 윌리스 스스로가 배경도 제각각이고 공통의 주제도 없는 본서에 대한 서문을 쓰는 일이 쉽지 않았음을 고백하고 있을 정도다. 본서에 실린 다섯 작품 역시 에서도 보여줬던 재담과 유머를 그대로 이어나가고 있다. “나는 외계인이 지구에 실제로 착륙하면 실망스러울 거라고 항상 말해 왔다. (...) 외계인은 A) 우리를 죽이려거나 B) 우리가 사는 행성을 차지해 우리를 노예로 삼으려거나 C) 영화 에서처럼..
아작 리뷰/04 여왕마저도
2016. 1. 21.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