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플란넬 속옷': 책 소개, 작가 소개, 추천사
초현실주의 미술의 혁명가, 레오노라 캐링턴 탄생 100주년 기념 레오노라 캐링턴의 단편 포함, 『혁명하는 여자들』 미공개작 전격 공개! 초현실주의 미술의 창시자 막스 에른스트의 연인, 그가 “바람의 신부”라고 불렀던 사람 레오노라 캐링턴. 하지만 그녀는 결코 한 남성의 뮤즈의 삶에 만족하지 않았다. 캐링턴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격동의 시기를 거치며 에른스트와 헤어진 후, 그녀를 정신병원에 보내려는 부모를 피해 미국을 거쳐 멕시코로 이주, 낯선 타지에서 죽을 때까지 살며 자신만의 예술혼을 불태운다. 그림뿐인가. 그녀는 70년대 멕시코 페미니즘 운동의 기수에 섰고, 많은 단편소설을 통해 전 세계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레오노라 캐링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그녀의 단편 「내 플란..
아작 책방/28 내 플란넬 속옷
2018. 1. 4.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