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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팬스 : 깨어난 괴물. 가디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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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팬스 : 깨어난 괴물. 가디언 리뷰 

https://www.theguardian.com/books/2011/jun/11/eric-brown-science-fiction-reviews

에릭 브라운. 2011.06.11 




익스팬스 시리즈의 첫번째 책인 ‘깨어난 괴물’은 인류가 지구에서 가까운 행성들, 그리고 소행성 벨트까지 뻗어간 시대를 그리고 있다. 약 200여년 후의 세계에서, 익스팬스의 세계는 지구인들과 소행성인(벨터), 그리고 화성인들로 나뉘어져 있다. 주인공 중 한명인 짐 홀든은 화성의 위성에서 소행성대까지 얼음을 운반하는 우주선을 맡고 있다. 이상주의자인 홀든은 버려진 스코풀리 우주선을 탐색하게 되는데, 여기서 격렬한 저항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동시에 세레스에서 경찰 조 밀러는 한때 스코풀리 함선에 타고 있던 쥴리 마오의 흔적을 추적하고 있다. 그 흔적을 찾던 도중 밀러는 수사를 중단하라는 압력을 받는데, 스코풀리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발견했던 어떠한 사실을 너무 많이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제임스 코리는 이 책에서 정치적 갈등부터 정보의 자유에 대한 흥미진진한 토론, 그리고 외계 바이오테크놀로지까지 재치있고, 눈 뗄 수 없는 재담을 풀어낸다.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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