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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에 등장한 '낙원의 샘'과 우주 엘리베이터

아작 미디어

by arzak 2017. 11. 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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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 우주 엘리베이터로 달여행? SF는 꿈이자 현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달이나 화성에 놀러갈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금세기 말이면 우주 엘리베이터는 더 이상 꿈이 아니라 현실의 실질적 일부가 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물론 달이나 화성까지 케이블을 놓아야 하는 엄청난 기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저자는 나노기술의 발달로 인해 우주여행에 날개를 달아줄 이 사업이 실현되리라는 전망을 내놓는다. 우주정거장 건설에 비해 월등하게 저비용·고효율이라는 설명도 이어진다. 미국의 구글은 이 계획을 이미 검토했으나 2014년에 “지금의 기술로는 시기상조”라는 결론에 도달한 바 있다. 그럼에도 저자는 언젠가 실현될 우주 엘리베이터로 인해 신세계가 도래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달에 도착하기까지) 회당 30여명의 승객이 시속 200㎞의 속도로 일주일가량 올라가면 되니, (최대 시속 300㎞의) KTX보다 느긋하게 승차감을 즐기면 된다.”

우주 엘리베이터 아이디어는 1895년 러시아의 천문학자 콘스탄틴 치올콥스키의 머리에서 나왔지만, 이를 대중에게 알린 것은 1979년 아서 C 클라크의 장편소설 <낙원의 샘>(1979)이었다. 2002년 발표됐던 켄 워튼의 단편소설 <철새 이동경로의 수정>은 이를 더욱 구체화했다.

기사 전문 읽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3241937015&code=960205




세계일보 / [S스페셜 - 우주 이야기] (30) 70년 전 정지궤도 통신위성을 상상한 공상과학 소설가



.1979년 작품인 ‘낙원의 샘’에서는 우주 엘리베이터가 등장한다. 정지궤도에 우주정거장을 만든 뒤 여기서 지상까지 케이블을 늘어뜨려 엘리베이터를 건설한다는 개념이다. 1895년 러시아의 한 천문학자가 최초로 아이디어를 내놨지만, 이를 대중적으로 알린 주인공 역시 아서 C. 클라크였다. 당시로써는 ‘허황된’ 개념이었지만, 최근 우주 엘리베이터와 관련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일본의 한 기업은 2050년까지 9만6000㎞ 상공의 우주 엘리베이터를 건설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기사 전문 읽기: http://www.segye.com/newsView/20170922002676



이투데이 / 초고속 엘리베이터 타고 우주여행하는 시대 온다...일본서 우주 엘리베이터 개발 추진


일본 대형 건설업체 오오바야시건설은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우주 엘리베이터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지난 2013년 4월에 해당 업체에서 출범한 우주 엘리베이터 전담부서인 ‘우주 엘리베이터 실용연구개발팀’ 관계자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5년에 건설을 시작하면 2050년에는 완성해 누구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여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우주 엘리베이터는 우주 비행사처럼 특수 훈련을 받지 않아도 누구나 좌석에 앉아서 우주여행을 즐길 수 있다. 우주 엘리베이터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만 착용하면 된다. 엘리베이터 속도는 무려 시속 200km이지만 대기권을 빠져나가면 느려지기 때문에 인체에 부담도 없다. 일본 고속열차인 신칸센과 같은 승차감이다. 8일이면 고도 3만6000km의 우주 정거장에 도착, 승객들은 우주복으로 갈아입고 나가 지구에선 볼 수 없는 밤하늘의 별빛이 펼쳐진 우주를 체험할 수 있다. 무중력 상태에서 식사를 하거나 공놀이도 가능하다.


기사 전문 읽기: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080618



머니투데이 / [승재 아빠의 디지털 육아일기-3회]국립과천과학관 ‘미래상상SF관’ 개관


전시장 한가운데는 지구에서 우주 정거장까지 이동하는 ‘우주 엘리베이터’ 모형이 돋보였다. 바닥과 좌우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지구에서 우주로 이동하는 영상이 나왔다. 사람과 물건을 약 3만6000km 우주 상공까지 수직으로 운송하는 엘리베이터라고는 설명이 붙어 있다. 

우주 엘리베이터는 1979년 영국의 SF(공상과학)작가 아서 C 클라크의 장편소설 ‘낙원의 샘’을 통해 널리 알려진 개념을 소재로 삼았다. 우주 엘리베이터 아이디어를 먼저 떠올린 사람은 1895년 러시아의 천문학자 콘스탄틴 치올콥스키이지만, 이를 대중에게 알린 것은 아서 C 클라크다. 구글은 이 계획을 2014년 이미 검토하고 시기상조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과천과학관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우주 엘리베이터의 원리는 지구 적도 상공 정지구도의 한 점에서 지상으로 케이블을 늘어뜨려 제작하고, 우주에 있던 엘리베이터가 중력의 힘을 받아 지상으로 하강하게 된다. 중력을 전기 에너지로 전환한 힘으로 우주 엘리베이터를 우주공간으로 상승시킨다. 지상에 가까울수록 가늘고, 정지궤도에 가까울수록 굵어지는 우주 엘리베이터 연결 케이블이 필요하다. 


기사 전문 읽기: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50209255321243



CNB저널 / 유코 시라이시, 빛과 공간을 매개로 상상력을 실재로 구현해


마치 하늘의 인공위성과 연결된 듯이 연출된 원형의 빛 기둥은 이 공간의 중심으로부터 바닥을 관통해 천정을 너머 향한다. 이는 공상 과학 소설의 거장 아서 C. 클라크의 소설 '낙원의 샘'에서 영감을 받아 소설 속에 등장하는 우주 엘리베이터, 즉 지상에서 우주까지 수만 킬로미터를 연결해 주는 공간을 실제적인 사례 연구들을 통해 조형적으로 재현해냈다.

작가는 전통 다실을 '공간'과 '우주'가 겹쳐지는 상상의 공간으로 상정하여 시작되고 생성되는 다양한 실재, 마치 건물이 지어지고 지하가 조성되는 것 같은 무형의 공간에 대한 인식의 확장을 자연의 근본적인 현상과 소통하게 했다.

시라이시는 이번 전시에서 설치작업과 함께 일련의 추상 그림을 선보인다. 작가는 색면회화나 단색화의 형식적 접근을 시작으로 미니멀리즘의 영향을 받은 기하학적 형상의 중첩 혹은 단색의 수평선이 사유하는 조형적 요소의 개념적인 접근들을 시적으로 표현한다.


기사 전문 읽기: http://weekly.cnbnews.com/news/article.html?no=109463



주간동아 / 엘리베이터 타고 우주로 간다?


얼마 전 미국의 스페이스워드재단(Spaceward Foundation)은 2005년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1회 우주엘리베이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레이저를 동력으로 하여 무거운 짐을 높이 60m까지 얼마나 빨리 들어올리는지를 겨루는 대회다. 1등 상금은 5만 달러. 인터넷(www.elevator2010.org)을 통해 예비 신청을 받고 있다. 

 

이 대회는 스페이스워드재단이 추진하는 ‘Elevator:2010’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2020년께부터 우주 엘리베이터를 가동하기 위해 2010년까지 우주 엘리베이터의 기본 구조와 기술적인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주 엘리베이터 계획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00년 발표한 대형 우주사업으로, 지구에서 풍속이 가장 느린 적도 부근의 한 지점에 높은 탑을 세운 뒤, 여기서 3만5786km 떨어진 정지궤도의 인공위성까지 케이블로 연결해 엘리베이터를 운항한다는 구상이다. 이 엘리베이터를 통해 우주정거장 건설에 필요한 기자재는 물론 각종 화물과 우주관광객까지 실어 나른다는 계획이다.  


(...)

우주 엘리베이터의 최종 종착역은 바로 우주 궤도에 떠 있는 ‘정지위성’이다. 과연 그 무거운 엘리베이터와 케이블을 지탱할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만약 지구가 자전하지 않고 멈춰 있다면, 20t쯤 되는 엘리베이터가 오르락내리락하는 수만km의 케이블을 지탱하는 우주 구조물을 세운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다행히도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원심력이 케이블을 팽팽하게 지탱해주기 때문이다. 둥근 공이 자기 지름의 3배쯤 되는 길이의 끈을 달고 회전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된다. 

만일 이 초대형 구조물이 붕괴된다면 어찌될까. 전문가들은 생각보다 피해를 우려하지 않고 있다. 먼저 사고 가능성은 다음과 같다. 우주에 떠도는 쓰레기와 부딪친다 해도 케이블이 워낙 강하고 질기기 때문에 자잘한 우주 쓰레기 정도는 견뎌낼 수 있다. 대형 쓰레기는 레이더의 감시를 통해 비켜갈 수 있다. 허리케인 같은 강풍은 진로를 미리 파악한 뒤 닻을 실은 선박으로 옮기면 된다. 엘리베이터가 번개를 맞을 경우에 대비해서 주변의 구름을 미리 방전시키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테러를 막기 위해서는 반경 400km 이내의 비행과 항해를 엄격하게 금지하면 된다. 


기사 전문 보기: http://weekly.donga.com/3/all/11/75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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