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작 출판사의 대표 이벤트, 대한지적단이 다시 돌아와 4기를 열어갑니다.
대한지적단은 클 대, 한가할 한, 크게 한가한 사람들의 참여를 바라는 이벤트인데요~
'대한지적단 4기' 대상 도서는 조 월튼의 <타인들 속에서Among Others>입니다. 이 책은 2011년작으로 2011년 네뷸러상과 2012년 휴고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책은 세계 판타지 문학상에도 수상 후보로 올랐는데 참고로 휴고상과 네뷸러상, 세계 판타지 문학상 모두에 수상 후보로 오른 작품은 이 작품을 포함해 이제까지 오직 일곱 개 뿐이라고 하네요. 그 외에 미서포익상에도 후보로 올랐고, 영국 판타지 문학상, 로맨틱 타임즈 리뷰어스 초이스상, 카퍼 실린더상 등을 수상했으며, 이번에 저희 출판사에서 책이 나오면 한국을 포함 총 14개국에서 출간되는 상황이 됩니다. 작가 역시 최근 SF 및 판타지 문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 소설의 큰 매력은 15세 소녀의 성장소설이라는 것인데요. 그 성장의 매개체로 SF와 판타지소설의 고전들이 등장합니다. 소녀가 그 소설들을 읽으면서 교훈을 얻고 성장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 SF와 판타지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더할나위 없이 사랑스러운 작품이겠고, SF와 판타지소설을 잘 모르지만 관심을 가지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이정표가 되겠지요. 참고로 이 소설은 영미권에서도 SF/판타지 팬덤을 뛰어넘는 폭넓은 독자층의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성장소설이라는 보편성이 매개체의 특수성을 뛰어넘어 감동을 준 것이겠지요. 다 함께 감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대한지적단 4기’ 도서 <타인들 속에서>는 22일(금요일)부터 25일(월요일)까지 블로그 비밀댓글에 응모하는 이를 취합하여 발송드릴 예정입니다. 2기와 3기 때와 마찬가지로 가제본을 교정봐서 사무실에 우편으로 돌려드리는 경로로만 피드백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11일(목요일)까지 교정본으로 피드백을 전해드리는 분에 한해서 신간 <타인들 속에서>를 다시 발송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편으로 책을 발송해 드리기 때문에 응모하실 때 성함(식별가능한 아이디라도 상관없습니다)/받으실 주소/연락처(전화번호)를 반드시 명기해주셔야 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응모한 신상정보는 이벤트가 종료된 후 출판사 측에서 파기합니다. 많은 응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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